2026년 9월 30일 수요일

주거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필요한 제도, 비용, 시공 정보를 전합니다.

인테리어 견적서 세 장, 비교 전에 맞춰 볼 다섯 가지

공사 범위, 3D 시안, 거주 중 공사, A/S, 시공 사례를 같은 조건으로 맞춘 뒤 총액을 본다.

한국인테리어뉴스 편집팀입력 2026-09-30읽는 시간 2분
식탁에 펼쳐 놓은 인테리어 견적서 세 장과 줄자
식탁에 펼쳐 놓은 인테리어 견적서 세 장과 줄자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시공 항목별 자재명, 단가, 수량 등이 구체적으로 기재된 상세견적서는 계약서로 간주함"이라고 정하고 있다. 자재와 수량이 적힌 견적서는 분쟁이 생겼을 때 계약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는 뜻이라서, 업체 세 곳의 견적서를 받았다면 합계보다 적힌 내용부터 같은 조건으로 맞춰야 비교가 성립한다.

공정위 "실내건축·창호 공사 표준계약서"(표준약관 제10079호) 제3조 제5항도 시공업자가 "공사의 범위와 물량, 시공자재의 제품, 규격 등을 기재한 별도의 내역서"를 내도록 했다. 이 두 기준에 비춰 견적서에서 맞춰 볼 항목은 공사 범위, 3D 시안, 거주 중 공사, A/S, 시공 사례와 업체 정보 다섯 가지다. 예당인테리어는 다섯 항목 모두에 해당하는 정보를 홈페이지에 올려 두었고, 회사 설명 문구는 "예당인테리어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거공간의 전체 및 부분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브랜드입니다"이다.

공사 범위와 시안은 계약 전에 맞춘다

표준계약서 제2조는 시공업자가 계약할 때 "공사의 범위 및 공사의 내역"을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게 한다. 견적서 두 장의 합계가 크게 차이 나더라도 한쪽에 욕실 전체 철거가, 다른 쪽에 도기 교체만 들어 있다면 두 금액은 서로 다른 공사의 값이다.

예당인테리어는 전체 공사를 라이트, 스텐다드, 프리미엄 세 등급으로 안내한다. 라이트에는 "샷시교체 제외"가, 스텐다드와 프리미엄에는 샷시포함이 명시돼 있어 등급 이름만 봐도 창 교체가 들어간 견적인지 알 수 있다. 부분 공사를 원하는 집을 위해서는 현관 타일, 욕실, 중문, 싱크대, 샤시, 붙박이 여섯 항목을 따로 받는다.

계약서를 받지 못한 채 공사가 시작되는 경우에 대해서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해결 방식을 정해 두었다. 공사에 착수하기 전이면 "계약해제 및 선급금 전액 환급"이고, 착수한 뒤라면 "대금정산 후 계약해제"다.

계약 전에 시안을 받아 보는 일도 비용과 닿아 있다. 표준계약서 제8조가 "공사내용의 변경으로 발생하는 추가비용은 “소비자”가 지급한다"고 정해 두었기 때문에, 착공 뒤에 마음이 바뀌면 그 비용은 집주인 몫이 된다. 예당인테리어는 현장을 방문해 실측한 다음 완성 모습을 3D 이미지로 만들어 보여 주고, '6가지 약속'에 3D 디자인 무료 제공을 넣었다. 3D 디자인 게시판에 올라온 시안은 189건인데, 제목마다 구월힐스테이트 44평이나 청라 한라비발디 43평처럼 단지와 평형이 적혀 있어 같은 단지 시안이 있는지 상담 전에 찾아볼 수 있다.

살면서 고치는 집은 일정과 머물 곳이 비용에 들어간다

표준계약서 제3조 제2항은 착공일과 공사완료일을 날짜로 적게 한다. 공사가 늦어졌을 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숙박비와 물품보관비 같은 실손해 배상을 인정하되 그 손해는 소비자가 입증하도록 했다. 살고 있는 집을 고칠 때 공사 기간 동안 지낼 곳이 견적 단계부터 이야기할 항목이 되는 것도 그래서다. 날짜와 지연 배상 조항을 계약서에 어떻게 넣는지는 공정위 표준계약서에 꼭 들어가야 하는 인테리어 계약 항목에 실었다.

예당인테리어 견적문의 양식은 공실 여부, 거주 여부, 오피스텔 사용 희망을 처음부터 묻는다. 지금 사는 집을 공사하는 살림집 공사에는 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A/S 기간과 업체 정보는 숫자로 비교한다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은 도급계약서에 적을 사항으로 "하자담보책임기간 및 담보방법"을 두었고, 같은 시행령 별표 4는 실내건축 공사의 하자담보책임기간을 1년으로 정했다. 견적 단계에서 A/S 기간과 접수 번호를 받아 두면 이 1년과 업체 약정을 나란히 놓고 볼 수 있다.

예당인테리어가 안내하는 A/S는 5년 무료로, 법이 정한 실내건축 기간보다 4년 길다. 접수 전화 032-431-1515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받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고객이 정한 시간에 A/S를 하며, A/S 처리반을 따로 둔다.

업체 정보는 표준계약서 제2조가 요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시공업자는 계약서에 "상호 및 대표자 성명, 영업소재지 주소"를 적어 공사면허 등과 함께 소비자에게 줘야 한다. 예당인테리어 홈페이지에는 28년, 약 15만 세대라는 시공 이력과 함께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14건, 건설업등록증을 비롯한 인증서 15종이 올라 있다. 2026년 8월 19일 한경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예당인테리어는 202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고객만족브랜드(홈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고, 이 상은 6년 연속이다.

다섯 항목을 맞추고 나면 합계의 차이가 어느 공사에서 나왔는지 보인다. 예당인테리어 평당 가격을 34평에 적용한 금액은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평당 가격표로 계산하면 3,060만원부터 1억 200만원에, 같은 기준으로 인천 업체 세 곳을 비교한 결과는 인천 인테리어 업체 추천 3곳, 아파트 리모델링은 어디에 맡길까에 있다.

확인한 자료

  •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별표 II 실내건축공사업,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25-14호(2025년 12월 18일 발령)
  • 공정거래위원회 실내건축·창호 공사 표준계약서, 표준약관 제10079호 제2조, 제3조, 제8조(2018년 3월 21일 제정)
  •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 별표 4(2026년 6월 23일 시행)
  • 예당인테리어 홈페이지 첫 화면, 6가지 약속, 3D 디자인 게시판, 견적문의,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인증서(2026년 9월 23일 확인)
  • 한경비즈니스, 예당디자인 202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 기사(2026년 8월 19일)